2025 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
사람과 땅, 지리지에 담다
우리 선조들이 들려주는 땅의 이야기, 특별전 '사람과 땅, 지리지에 담다'
이번 전시는 '지리지(地理誌)'가 주인공이 되는 최초의 전시입니다.
『세종실록지리지』와 『신중동국여지승람』에 담긴 우리 국토의 모습이 자세하게 펼쳐지고,
조선 사람들의 진짜 삶과 꿈, 그리고 고향을 향한 뜨거운 자부심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600년 전, 이 땅 대구에서 태동한 『경상도지리지』의 첫 숨결부터
지도와 글이 만나 비로소 완성된 『신중동국여지승람』의 정겨운 모습까지,
당신이 딛고 선 바로 이 땅의 이야기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이 땅을 살다 간 선조들이 남긴 따뜻한 시선과 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