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 개관 30주년 특별전
향의 문화사: 염원에서 취향으로
국립대구박물관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특별전 <향의 문화사: 염원에서 취향으로>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기존 브랜드인 '복식문화'에서 나아가 새롭게 브랜딩 된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전시입니다.
그 첫걸음으로 준비한 주제는 삼국부터 조선까지 옛사람들의 일상을 채웠지만, 지금은 잊힌 '향 문화'입니다.
향은 일상부터 취향, 종교까지 다양한 용도에서 사용되었던 실용품이자 사치품, 종교적 신성함을 담은 물건입니다.
전시에서는 이처럼 폭넓은 향 문화를 톺아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370여 점의 전시품과 옛사람의 향을 담은 특별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