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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박물관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곳 국립대구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의 복식문화실을 안내합니다.

섬유복식 산업을 바탕으로 근대도시로 성장한 대구의 지역 특성을 살려 우리네 삶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옷의 역사를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물과 자료를 통해 설명하고자 마련한 전시실입니다. 실, 옷감짜기, 색채, 옷이라는 4개의 키워드를 통해 실이 만들어져서 직물이 짜여 지고 옷이 되는 과정과 우리 전통 색과 다양한 디자인을 통해 우리 옷의 아름다움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근대도시로 성장한 대구

복식문화실(규방소품) 이미지 01
복식문화실(규방소품) 이미지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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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문화실(규방소품) 이미지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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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내용

규중(閨中)이란 여인들이 사는 공간을 말하며, 칠우(七友)는 여인들과 항상 함께하여 친구처럼 여긴 일곱 가지 바느질 도구를 일컫습니다. 옷감을 마름질하고, 바느질을 하고, 수를 놓는 일은 단순한 듯 보이지만 오랜 경험이 쌓여야 터득됩니다. 단순히 옷을 만드는 공간을 넘어서 옛 여성들의 삶과 우리의 옷 문화가 탄생할 수 있었던 곳, 할머니의 할머니 때부터 이어져 온 공간이 바로 규방입니다.

대표 전시품

자수 장생무늬 오방낭

자수 장생무늬 오방낭

자수 봉황무늬 약낭

자수 봉황무늬 약낭

자수 베갯모

자수 베갯모

전시내용

‘전통복식’ 또는 ‘민속복식’은 서로 다른 자연환경 속에서 문화 혹은 민족을 바탕으로 싹 트고 자란 고유한 옷과 장신구를 뜻합니다. 그러나 제국주의 정책과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유럽식 복식이 세계의 보편적인 복식으로 자리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전통 복식은 일부 예복으로만 남고 일상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비록 겉모양이 사라져도 무늬 및 색채와 같은 고유한 특징은 이어지며, 조합과 창조적 발상으로 현대화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표 전시품

우치카케

우치카케

먀오족 여성의 복식

먀오족 여성의 복식

은화관

은화관
공공누리의 제 1유형 마크 - 출처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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