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 상설주제전‘알록달록 동자상’개최
□ 전시기간: 2025. 9. 30.(화) ~ 2026. 10. 5.(월)
□ 전시장소: 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시실
□ 전 시 품: 동자석(복제품) 4점, 목제동자상 4점
□ 입 장 료: 무료
□ 관람방법: 일반관람 (사전 예약 없음)
국립대구박물관은 9월 30일부터 특별전시실에서 동자상을 주제로 한 ‘알록달록 동자상’복식문화 브랜드 연계 상설주제전을 개최한다. 동자석 4점(복제품)과 목조 동자상 4점이 전시 대상이다. 이번 전시는 올해 9월 말 故이건희 회장 기증 석조물을 중심으로 조성한 ‘모두의 정원’과 연계하여 석조물 중 관람객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동자상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는 동자상을 왜 만들었는지 살펴보고 복식문화 브랜드 전시의 일환으로 동자상의 복식과 지물에 대한 이해를 위한 체험형 전시이다. 동자상의 복식과 의미 등을 비교해보고, 상상력을 동원하여 무채색의 석조 동자상에 색을 입혀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동자상이 손에 들고 있었던 지물에 대해서도 이해하고, 그림에 나타난 동자들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그 옛날 비바람을 맞아가며 무덤 주인 곁을 지켰던 동자석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한결같이 다정한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목조 동자상의 예술성도 감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