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국립대구박물관 경운박물관 대구근대역사관과 공동기획전 개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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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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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일시 |
2025.9.24.(수) |
배포 일시 |
2025.9.24.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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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국립대구박물관 학예연구실 |
책임자 |
관장 직무대리 최 환(053-760-8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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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
학예연구관 이정은(053-760-8546) |
국립대구박물관, 경운박물관, 대구근대역사관과 공동기획전 개최
-국립대구박물관 2025년 복식문화 특성화 박물관 협의체 및 지역 박물관 연계 공동사업-
국립대구박물관(관장 직무대리 최환)은 2025년 복식문화 특성화 박물관협의체 및 지역박물관 연계 공동사업의 성과로서 공동 기획전을 개최한다. 올해는 2개 기관이 선정되어, 경운박물관의 <갖옷, 겨울을 건너다>와 대구근대역사관의 <대구 도심 공장굴뚝, 기계소리-근대 대구 섬유 읽기>를 선보인다.
복식문화 특성화 박물관협의체 공동사업은 국립대구박물관이 주도하여 2020년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8개 기관으로 출발한 협의체는 현재 15개 기관으로 확대되었다. 이 사업은 각 기관의 특화된 소장품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전시·학술조사·출판 등 공동사업을 지원하며, 한국 복식문화의 내적 깊이를 확장하고 그 성과를 사회와 공유해 왔다.
경운박물관 <갖옷, 겨울을 건너다>
경운박물관에서 열리는 <갖옷, 겨울을 건너다(2025.9.25.~12.7.)>는 경운박물관의 소장품 중 짐승의 털과 가죽으로 만든 옷인 ‘갖옷(裘)’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갖옷은 짐승의 털과 가죽으로 만든 겨울옷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방한 복식이다. 특히 털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안감에만 사용해 보온성과 절제미를 동시에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에서는 저고리, 두루마기, 모자, 가죽신 등 생활 속에서 착용된 갖옷의 실물과 제작 과정을 살펴보며 우리 선조들이 추위 속에서도 멋과 실용을 함께 추구했던 지혜를 보여준다.
대구근대역사관 <대구 도심 공장굴뚝, 기계소리-근대 대구 섬유 읽기>
대구근대역사관의 <대구 도심 공장굴뚝, 기계소리-근대 대구 섬유 읽기(2025.9.30.~2026.3.8.)>는 대구가 대표적인 섬유산업 도시로 성장하게 된 배경과 섬유산업의 발달 과정을 살펴본다. 일제강점기 한국인 기업가가 설립한 것으로 알려진 ‘동양염직소’부터, 전시체제기에 일본이 공출을 목적으로 세운 공장들까지 근대 대구 섬유산업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이번 공동기획전을 통해 한국 복식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전시·학술·출판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 참여 기관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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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 설명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국립대구박물관 이정은 학예연구관(053-760-8546)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
붙임 |
전시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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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경운박물관 <갖옷, 겨울을 건너다> 포스터 |
사진 2. 대구근대역사관 <대구 도심 공장굴뚝, 기계소리-근대 대구 섬유 읽기> 포스터 |